서울 성북구 아파트에서 불…주민 33명 병원 이송(종합)

22일 오후 6시 18분께 서울 성북구의 18층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중상을 입고 3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고 관할 소방서는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에 착수해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