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1년 만에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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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상모사곡동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이 24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24만7천350㎡ 땅에 879억원을 들여 새마을광장, 전시관, 테마촌, 글로벌관 등을 갖추고 2017년 12월 준공했다. 구미시는 2018년 11월부터 시설을 시범 운영했다.
그러나 경북도와 운영 주체·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하고 콘텐츠 미흡, 극소수 방문객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
전시관 일일 평균 입장객 수는 300명, 공원 전체 방문객 수는 1천명에 그쳤다. 이에 도와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전시관을 임시 휴관하고 50억원을 들여 콘텐츠를 보완했다.
운영은 지난달 1일부터 도에서 직접 맡았다.
연간 운영비는 5억∼8억원으로 예상한다. 전시관 1층에는 오픈형 북카페, 미디어아트 감상 공간 등을, 2·3층에는 새마을운동 태동관과 역사관 등을 설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이자 종주 지역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 있고 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24만7천350㎡ 땅에 879억원을 들여 새마을광장, 전시관, 테마촌, 글로벌관 등을 갖추고 2017년 12월 준공했다. 구미시는 2018년 11월부터 시설을 시범 운영했다.
그러나 경북도와 운영 주체·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하고 콘텐츠 미흡, 극소수 방문객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
전시관 일일 평균 입장객 수는 300명, 공원 전체 방문객 수는 1천명에 그쳤다. 이에 도와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전시관을 임시 휴관하고 50억원을 들여 콘텐츠를 보완했다.
운영은 지난달 1일부터 도에서 직접 맡았다.
연간 운영비는 5억∼8억원으로 예상한다. 전시관 1층에는 오픈형 북카페, 미디어아트 감상 공간 등을, 2·3층에는 새마을운동 태동관과 역사관 등을 설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이자 종주 지역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 있고 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