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와이어바알리와 함께 '해외송금 이벤트' 진행

엠팝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시 상품권 등 제공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송금 가능한 유럽 27개국에 엠팝을 이용해 송금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10명)을 비롯해 치킨 기프티콘(30명), 커피 키프티콘(50명)을 증정한다.두 번째 이벤트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며, 미국에 해외 송금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삼성증권 해외송금서비스는 지난해 2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게끔 외국환 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오픈한 서비스이다.

현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 대상 국가는 43개국으로, 송금 한도는 미국 기준 건당 최대 5000 달러이며 연간 누적 5만 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인 '와이어바알리'(WireBarley)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삼성증권의 종합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의 '해외송금' 메뉴에서 와이어바알리에 회원 가입한 뒤, 송금정보를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