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천3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ESG채권 비중 5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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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에서 6천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ESG채권의 한 종류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한 채권을 말한다.
LH의 녹색채권은 5년 만기 2천300억원(발행금리 1.820%), 10년 만기 1천600억원(2.205%), 30년 만기 2천400억원(2.326%)으로 구성됐다.
발행된 채권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녹색채권 인증 최고등급인 '그린(Green) 1등급'(매우 우량)을 받았다. LH는 녹색채권 발행액 전액을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의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국내·외에서 ESG채권을 추가 발행하고 2024년까지 ESG채권 비중을 전체 채권 발행액의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녹색채권은 ESG채권의 한 종류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한 채권을 말한다.
LH의 녹색채권은 5년 만기 2천300억원(발행금리 1.820%), 10년 만기 1천600억원(2.205%), 30년 만기 2천400억원(2.326%)으로 구성됐다.
발행된 채권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녹색채권 인증 최고등급인 '그린(Green) 1등급'(매우 우량)을 받았다. LH는 녹색채권 발행액 전액을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의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국내·외에서 ESG채권을 추가 발행하고 2024년까지 ESG채권 비중을 전체 채권 발행액의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