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 누적 386만4784명…2차 185만669명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 합산 누적 571만5453건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된 22일 서울 노원구 노원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이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보호자와 함께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5일 전날 1차 신규 백신 접종자는 7만1292명으로 누적 접종자가 386만4784명, 인구대비 7.5%라고 밝혔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0만1877명이다. 누적 185만669명, 인구대비 3.6%다. 1차 백신 접종자(386만4784명) 중 206만5512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 받았고, 179만9272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다.

2차 백신 접종자(185만669명) 중 28만6709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나머지 156만3960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다.

국내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은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1~12주, 화이자가 3주 간격을 두고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또 내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