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택배비 건당 1천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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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이달부터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주문·발송한 택배 1건당 1천원을 지역 농가와 농식품 업체에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업체로 100만원 한도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업체는 입점 시 주소지 읍면동에 지원신청서를 내면 된다.
현재 남도장터에 입점한 나주지역 농가와 업체 수는 모두 126곳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22억5천여만원으로 농산물과 축산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택배 건수는 월평균 3천400여 건에 연간 4만여 건이다. 남도장터에는 1천300여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326억원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농가와 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보와 가격 경쟁력에 보탬이 되도록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농가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농산물 마케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재 남도장터에 입점한 나주지역 농가와 업체 수는 모두 126곳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22억5천여만원으로 농산물과 축산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택배 건수는 월평균 3천400여 건에 연간 4만여 건이다. 남도장터에는 1천300여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326억원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농가와 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보와 가격 경쟁력에 보탬이 되도록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농가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농산물 마케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