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푸틴, 다음달 제네바서 첫 미·러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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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방송이 인용한 미국 당국자 2명은 제네바가 정상회담 개최지 최종 후보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유럽 방문을 마무리하는 내달 15~16일 이곳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때 제3국에서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이후 양측 간 정상회담 개최를 둘러싼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스위스 현지 매체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러시아 두 정상이 제네바에서 첫 회담을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CNN방송이 인용한 미국 당국자 2명은 제네바가 정상회담 개최지 최종 후보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유럽 방문을 마무리하는 내달 15~16일 이곳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때 제3국에서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이후 양측 간 정상회담 개최를 둘러싼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스위스 현지 매체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러시아 두 정상이 제네바에서 첫 회담을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