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앞둔 구미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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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오는 10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와 제41회 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유흥업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유흥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달 초에 이어 이달 21일부터 유흥주점 영업주와 종사자, 유흥접객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다시 하고 있다. 직업소개소에 이를 전파해 유흥접객원들이 재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성 판정 확인 후 출입·고용하도록 했다.
24일에는 시 위생과, 경북도 특별사법경찰관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도우미 선제검사를 하고 이용 인원 제한(8㎡당 1명) 준수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시는 외식업·미용업 등 11개 위생단체에서 추천한 방역자율감시원 79명을 위촉해 업종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게끔 지도하도록 했다. 위반사항을 영업자가 개선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예정이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전국체전 기간 방문객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유흥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달 초에 이어 이달 21일부터 유흥주점 영업주와 종사자, 유흥접객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다시 하고 있다. 직업소개소에 이를 전파해 유흥접객원들이 재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성 판정 확인 후 출입·고용하도록 했다.
24일에는 시 위생과, 경북도 특별사법경찰관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도우미 선제검사를 하고 이용 인원 제한(8㎡당 1명) 준수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시는 외식업·미용업 등 11개 위생단체에서 추천한 방역자율감시원 79명을 위촉해 업종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게끔 지도하도록 했다. 위반사항을 영업자가 개선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예정이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전국체전 기간 방문객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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