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관리제 기간 충남 초미세먼지 농도, 최근 3년보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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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 평균보다 5.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평균 농도는 31.3㎍/㎥이었는데, 올해는 29.5㎍/㎥로 줄었다. 대형 사업장과 자발적 협력을 맺고 이 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난해보다 3천725t 줄인 효과가 있었다.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28기도 운영을 중단하거나 가동률을 낮춰 미세먼지 배출량을 249t 감축할 수 있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5등급 차량은 지난 3월 기준 8만8천대로, 1년 만에 2만9천여대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대규모 황사가 발생했는데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낮춘 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최근 3년간 평균 농도는 31.3㎍/㎥이었는데, 올해는 29.5㎍/㎥로 줄었다. 대형 사업장과 자발적 협력을 맺고 이 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난해보다 3천725t 줄인 효과가 있었다.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28기도 운영을 중단하거나 가동률을 낮춰 미세먼지 배출량을 249t 감축할 수 있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5등급 차량은 지난 3월 기준 8만8천대로, 1년 만에 2만9천여대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대규모 황사가 발생했는데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낮춘 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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