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오산엘리포레, '분당선 연장' 호재 누릴 수 있어

포스코건설이 경기 오산시 서동 39의 1 일원에 ‘더샵 오산엘리포레’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에 927가구(전용면적 597584㎡)로 건립된다. 타입별로는 △59㎡ 285가구 △75㎡A 162가구 △75㎡B 162가구 △84㎡ 318가구다.

기흥에서 오산까지 잇는 분당선 연장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공식 발표하며 ‘분당선 연장 사업’을 계획안에 포함시켰다. 현재 오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전철로 1호선 수원역이나 금정역 등에서 환승해야 한다. 하지만 분당선이 연장되면 환승 없이 강남, 분당까지 도달할 수 있다.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 인프라가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오산~동탄을 오갈 수 있는 트램이 추진 중이며, 동탄신도시와 연결되는 필봉터널이 올 12월 개통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단지 바로 옆에 약 80만㎡의 중앙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