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헤븐리치 더 시그니처 9.0, 강남·양재역 도보 이용 '직주근접'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피스텔인 ‘강남 헤븐리치 더 시그니처 9.0’이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13층, 2개 동에 168실로 구성된다.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업무지구(GBD) 직장인의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서초구청, 대법원, 검찰청, 역삼세무서 등 관공서가 가까운 것도 이점이다. 예술의전당,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 남부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단지 인근에 대형 개발 호재도 있다.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지나갈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종점 구간 지하화 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 롯데칠성·코오롱 부지 개발 등도 예정돼 있다.

이 오피스텔은 급증하는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소형 주거시설이다.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전용률을 60% 높이는 혁신 설계를 적용해 획기적인 공간 활용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모든 가구 내부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천장형 에어컨과 빌트인 냉장고, 최신형 드럼 세탁기, 안전성 높은 전기 쿡탑 등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가전제품과 가구를 풀옵션으로 들인다.

이 단지는 건설그룹태건이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시행은 태건산업개발, 시공은 태건종합건설이 맡았다. 건설그룹태건은 ‘강남 헤븐리치 더골드181’과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 ‘안양 헤븐리치 더퍼스트194’ 등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