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비웃을 때 비트코인 투자한 칠레 남성의 근황
입력
수정
8년전 평범한 개발자였지만 지금은 개인 전용기 타고 다녀8년 전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칠레 남성의 근황이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LAD바이블은 2013년부터 비트코인 투자해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칠레 사업가 다빈치 제레미의 호화생활을 보도했다. 그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지속된 비트코인 하락세에 대해 조언을 남겼다.제레미는 비트코인 초창기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큰 돈을 벌었다. 해당 매체를 통해 정확한 수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 평범한 개발자였던 그는 현재 전용기를 타고 본인 소유 해변으로 날아가 전용 요트를 타며 호화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에 해당 매체는 제레미가 4~5년 전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예상했다.
제레미는 8년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강조했지만 무시를 당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로또 살 돈으로 제발 비트코인을 사라. 단돈 1달러라도 투자하라. 그거 잃는다고 누가 신경이나 쓰겠느냐. 그래도 일단 투자하면 10년 뒤 당신은 백만장자가 되어 있을 거다. 나중에 나한테 감사 인사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했다.그러나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조언을 비웃었다고 해당 매체를 통해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큰 돈을 거머줬다고 강조했다.나아가 그는 최근 급등락 반복하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그는 최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발언으로 시장이 흔들렸을 때도 절대 동요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최근의 하락세에 대해 그는 "걱정할 것 없다"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제레미는 "일시적인 하락이다. 우리는 잃은 돈을 되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