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주열 "암호자산, 금융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 배제 못 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암호자산 투자가 과열될 경우 가계 손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관련 대출 부실화 리스크가 금융기관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암호자산에 대해서는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5월 기준금리를 현행 0.50%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