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많은 날, 창문 열고 환기해도 되는 발명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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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이달의 발명품' 인기투표를 실시한 결과 창문형 환기장치가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열흘간 일반 국민 6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168개 유효응답을 토대로 순위를 산정했다. 1위에 선정된 창문형 환기장치는 전체 유효응답의 31.9%인 373표를 얻었다. 스스로 블록을 조립해 창문 크기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DIY(두 잇 유어셀프) 제품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환기를 하면서 미세먼지, 꽃가루 등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러스미가 개발했다.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미세먼지, 꽃가루 걱정 없이 환기시킬 수 있어 좋다' '실내 환기가 중요한데 이런 발명품 괜찮다' 등 의견을 내놨다.
2위는 그렉스가 개발한 현관 청정시스템이다. 유효응답의 19.1%인 223표를 얻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온 사람의 몸이나 옷에 묻어있는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현관 주변 공기를 정화해 집안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3위는 창문 부착형 공기청정기, 4위는 마스크형 공기청정기, 5위는 신발 이물질 자동 제거 매트, 6위는 코에 삽입하는 마스크가 선정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열흘간 일반 국민 6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168개 유효응답을 토대로 순위를 산정했다. 1위에 선정된 창문형 환기장치는 전체 유효응답의 31.9%인 373표를 얻었다. 스스로 블록을 조립해 창문 크기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DIY(두 잇 유어셀프) 제품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환기를 하면서 미세먼지, 꽃가루 등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러스미가 개발했다.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미세먼지, 꽃가루 걱정 없이 환기시킬 수 있어 좋다' '실내 환기가 중요한데 이런 발명품 괜찮다' 등 의견을 내놨다.
2위는 그렉스가 개발한 현관 청정시스템이다. 유효응답의 19.1%인 223표를 얻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온 사람의 몸이나 옷에 묻어있는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현관 주변 공기를 정화해 집안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3위는 창문 부착형 공기청정기, 4위는 마스크형 공기청정기, 5위는 신발 이물질 자동 제거 매트, 6위는 코에 삽입하는 마스크가 선정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