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코로나19 타격' 1분기 매출 감소…영업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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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전년보다 5.72% 감소

자비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에 타격이 있었다"며 "전문 인력 모집과 함께 연구 투자 비용을 늘리면서 이에 따른 영업손실이 발생됐다"고 설명했다.자비스의 제품기준 수주영업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3.4% 증가된 약 36억원을 달성했다. 검사장비 XSCAN 부문 중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제품 수주액은 지난해 대비 245% 상승했다.
자비스는 전자부품 내부 상태 검사와 식품 내 금속·비금속 이물 검사를 수행하는 X-레이 검사장비 전문 제조 업체다. 자비스는 세계 최초로 반도체 핵심공정의 내부 불량을 검사하는 인라인(in-line) 방식 X-ray 검사 장비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