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내 인상론 배제하지 않은 한은…이주열 "올해 인상여부 경제상황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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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경제상황 전개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론을 배제하지 않은 발언이다.

그는 이날 "통화정책을 어떻게 질서 있게 완화정도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고 금통위에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회복 정도와 흐름, 속도 등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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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