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코로나 확진…감염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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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와 방문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현재 도우미 등 종사자 4명, 방문자 4명 등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노래방 도우미의 동선에 강북구는 물론 인근 타 시·도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진자의 접촉자인 종사자 일부는 강북구 일대 노래방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강북구 노래연습장협회와 협의해 관련 종사자들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노래연습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했는지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서울시는 27일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현재 도우미 등 종사자 4명, 방문자 4명 등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노래방 도우미의 동선에 강북구는 물론 인근 타 시·도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진자의 접촉자인 종사자 일부는 강북구 일대 노래방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강북구 노래연습장협회와 협의해 관련 종사자들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노래연습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했는지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