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부천 옥길지구에 트렌디한 지식산업센터 ‘더 플랫폼 R’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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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가치 높은 부천 옥길지구 내 차별화된 지식산업센터부동산 개발업체인 알래스카플러스가 다음달 경기 부천 옥길지구에 지식산업센터 ‘더 플랫폼 R’을 선보인다. 수도권 서남부 업무 벨트에 들어서는 데다 내부 공간을 오피스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차별화해 관심이 모아진다.
오피스,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구성으로 특화설계 접목
옥길지구 자족4-2블록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330여실, 기숙사 100여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옥길지구는 133만㎡에 총 9357가구, 2만6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인근 범박지구,서울 항동지구 등을 포함하면 약 2만6000가구에 달한다. 이 지역은 서울 구로·가산, 광명권역, 부천 춘의역권역이 가까운 서남부 비즈니스 중심축으로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높다.
서울과 경기 주요 업무지구로 오가기 편하다. 단지 북측 서해안로를 비롯해 국도4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제2경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부천과 서울 구로·금천구에만 2만9000여 개의 기업이 있다. 2024년에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관심이 부천~구로 벨트에 집중될 수 있다. 서울 서남권과 부천 일대 입주 10년을 초과한 단지가 1000만㎡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신규 단지로 이전 수요가 많다는 얘기다.
업무 공간은 섹션 오피스 타입으로 공급된다. 입주사 규모와 업종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직주근접과 재택근무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레지던스급 기숙사도 함께 공급된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서비스 면적)가 제공된다. 스타트업 입주사를 위한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는 공유 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옥길동 793의1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