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 웹드라마 '팬텀스쿨' 캐스팅…첫 주연 도전

앤씨아 /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앤씨아가 '팬텀스쿨'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다.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앤씨아가 웹드라마 최초로 판타지와 오컬트를 다룬 '팬텀스쿨'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팬텀스쿨'은 액션 판타지 퇴마 장르물로, 욕망에 잠식당한 인간을 조종하여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팬텀과 그런 팬텀들을 처단하고 세상의 평화를 지키려는 헌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존 웹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계(魔界)와 인계(人界)라는 판타지 세계관 안에서 액션과 판타지, 퇴마, 마법 등을 다루며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앤씨아는 '팬텀스쿨'의 여주인공으로 활달하고 명랑한 마계의 팬텀헌터 강유나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유나는 평소에는 명랑하고 발랄해 비타민 같은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세상에 혼란을 주는 팬텀과 승부할 때는 뛰어난 마법실력으로 세상의 평화를 지키는 카리스마 여주인공 캐릭터다.

앤씨아는 화려한 액션씬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며 액션 실력을 키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앤씨아는 "이렇게 멋지고 좋은 드라마에서 첫 주인공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평소 판타지와 장르물을 좋아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 좋은 드라마에 큰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작품으로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텀스쿨'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