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사회(부산 유흥시설 영업규제 완화…내달 1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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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시설 영업규제 완화…31일부터 밤 11시까지 가능 최근들어 부산에 하루 확진자가 10명대로 줄어들면서 부산시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 유흥시설 방역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부산시는 현재 방역 상황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일부 시설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31일부터 부분 완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장기간 이어진 방역수칙 강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고려해 지난 24일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완화하는 대신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시는 최근 1주간 확진자가 112명, 하루 평균 16.0명으로 그 이전 1주 143명, 하루 평균 20.4명보다 감소해 강화된 방역 수칙 적용 기간을 3주에서 1주로 줄이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31일부터 기존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된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식당,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도 오후 11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시민과 영업주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 노력으로 영업제한 조치가 완화됐다"며 "앞으로도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주간 확진자 발생 상황을 분석해 단계 조정과 방역 조치 정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앞서 장기간 이어진 방역수칙 강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고려해 지난 24일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완화하는 대신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시는 최근 1주간 확진자가 112명, 하루 평균 16.0명으로 그 이전 1주 143명, 하루 평균 20.4명보다 감소해 강화된 방역 수칙 적용 기간을 3주에서 1주로 줄이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31일부터 기존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된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식당,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도 오후 11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시민과 영업주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 노력으로 영업제한 조치가 완화됐다"며 "앞으로도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주간 확진자 발생 상황을 분석해 단계 조정과 방역 조치 정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