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손연재 황당 열애설, 부산 사진 겹쳤다고…[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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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손연재, 같은 날 올라온 부산 사진배우 장기용과 전직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열애 의혹을 일축했다.
열애설 근거로 나와…'당혹'
장기용·손연재 측 "알지도 못하는 사이"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한경닷컴에 "장기용 본인과 손연재 씨는 모르는 사이"라며 "문제가 된 사진도 드라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손연재 소속사 리프스튜디오 측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장기용과 전혀 알지 못한다"며 "손연재는 연예계 지인이 없고, 주변 지인을 통해서도 장기용을 알지 못한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도 아닌 '전혀 모르는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진 배경엔 지난 4월 25일 부산에서 찍은 사진이 각각의 SNS에 올라왔기 때문. 각기 다른 시간에 찍은 부산 바다의 모습을 게재했지만, 같은 날 사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 "두 사람이 열애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
하지만 소속사 측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라고 해명하면서 열애설은 일축됐다. 장기용은 26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 중이다. 현재 송혜교와 함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촬영 하고 있다.
손연제는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후배를 육성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