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1% 가까이 상승…현대차 4%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22포인트(0.99%) 오른 3196.73에 거래되고 있다.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9억원, 64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8281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때문에 멈췄던 전세계 공장을 곧 재가동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LG화학, 셀트리온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는 2% 넘게 하락 중이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5.30포인트(0.54%) 상승한 979.3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0억원, 100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71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14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 내린 111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