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가르시아, PGA 투어 1R 공동 선두…미컬슨은 80위권
입력
수정
안병훈, 찰스 슈와브 챌린지 첫날 선두와 4타 차 공동 8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 1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스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가르시아 역시 보기 없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로 7언더파 63타를 쳤다.
텍사스주 출신 스피스는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오픈 우승에 이어 또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이 최근 우승이다. 스피스와 가르시아 모두 이 대회 챔피언들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스피스는 2016년, 가르시아는 2001년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스피스는 8번 홀(파3) 그린 주위 칩샷으로 버디를 잡았고, 가르시아는 11번 홀(파5) 벙커에서 시도한 샷으로 이글을 기록하는 등 '묘기 샷'을 나란히 연출했다.
심장 이식 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경력으로 유명한 에릭 컴프턴(미국)이 5언더파 65타로 스피스, 가르시아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30)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공동 선두와는 4타 차이고, 공동 3위 선수들에는 불과 2타 뒤졌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사상 최초로 50대 나이에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1970년생 필 미컬슨(미국)은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공동 87위에 머물렀다.
임성재(23)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57위, 김시우(26)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69위를 각각 기록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3오버파 73타로 미컬슨 등과 함께 공동 87위고, 강성훈(34)은 4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98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가르시아 역시 보기 없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로 7언더파 63타를 쳤다.
텍사스주 출신 스피스는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오픈 우승에 이어 또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이 최근 우승이다. 스피스와 가르시아 모두 이 대회 챔피언들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스피스는 2016년, 가르시아는 2001년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스피스는 8번 홀(파3) 그린 주위 칩샷으로 버디를 잡았고, 가르시아는 11번 홀(파5) 벙커에서 시도한 샷으로 이글을 기록하는 등 '묘기 샷'을 나란히 연출했다.
심장 이식 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경력으로 유명한 에릭 컴프턴(미국)이 5언더파 65타로 스피스, 가르시아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30)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공동 선두와는 4타 차이고, 공동 3위 선수들에는 불과 2타 뒤졌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사상 최초로 50대 나이에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1970년생 필 미컬슨(미국)은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공동 87위에 머물렀다.
임성재(23)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57위, 김시우(26)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69위를 각각 기록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3오버파 73타로 미컬슨 등과 함께 공동 87위고, 강성훈(34)은 4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98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