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6명이다.
수도권에서 97명, 비수도권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97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571명)의 17.0%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84명과 비교하면 25.3%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