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도 ESG 경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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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로운 소진공(New SEMAS), 성과공유포럼' 개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서울 도화동 드림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소진공(New SEMAS),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지원기관인 소진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현장의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을 종합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이날 ESG 경영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비전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 의지도 확고히 했다.약 3시간으로 구성된 포럼에선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정부,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4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지원 성과와 통합 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축사를 전한다. 1부 행사에선 소진공의 그간 ESG 경영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선 공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정희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 소진공의 미래 방향에 대한 자율토론이 이어졌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그간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 혁신해왔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