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좋아'…스피스, PGA 투어 이틀째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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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스피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공동 선두였던 스피스는 제이슨 코크랙(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11언더파 129타)로 올라섰다.
텍사스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도 텍사스주에 사는 스피스는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부활을 알리는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에는 이 대회에서도 우승했다.코크랙은 이틀 연속 5타씩을 줄여 작년 10월 더CJ컵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지 7개월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첫날 스피스와 공동 선두에 올랐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타밖에 줄이지 못해 3타차 공동 3위(8언더파 132타)로 밀렸다.
안병훈(30)은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1타를 잃어 공동 30위(2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하락했다.전날 4오버파로 부진해 컷 탈락을 걱정했던 강성훈(34)은 5언더파 65타를 몰아쳐 공동 42위(1언더파 139타)로 올라왔다.
임성재(23)는 1타를 잃고 2라운드 합계 2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던 필 미컬슨(미국)도 1타를 줄였지만, 전날 3오버파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컷 탈락했다.김시우(26)는 5번 홀 경기 도중 기권했다.
/연합뉴스
스피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공동 선두였던 스피스는 제이슨 코크랙(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11언더파 129타)로 올라섰다.
텍사스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도 텍사스주에 사는 스피스는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부활을 알리는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에는 이 대회에서도 우승했다.코크랙은 이틀 연속 5타씩을 줄여 작년 10월 더CJ컵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지 7개월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첫날 스피스와 공동 선두에 올랐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타밖에 줄이지 못해 3타차 공동 3위(8언더파 132타)로 밀렸다.
안병훈(30)은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1타를 잃어 공동 30위(2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하락했다.전날 4오버파로 부진해 컷 탈락을 걱정했던 강성훈(34)은 5언더파 65타를 몰아쳐 공동 42위(1언더파 139타)로 올라왔다.
임성재(23)는 1타를 잃고 2라운드 합계 2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던 필 미컬슨(미국)도 1타를 줄였지만, 전날 3오버파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컷 탈락했다.김시우(26)는 5번 홀 경기 도중 기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