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종훈,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월요일 정밀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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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화전서 승리에 아웃카운트 1개 남기고 통증으로 자진 강판 프로야구 단독 1위 SSG 랜더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팀 내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에이스 박종훈(30)이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평소 통증을 안고 있던 부위라 복귀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김원형 SSG 감독은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박종훈은 어제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강판했다"며 "31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종훈은 지난주에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는데, 휴식을 취한 뒤 문제가 없다고 해서 어제 정상 등판한 것"이라며 "향후 상황은 병원 검진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종훈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화전 3-1로 앞선 5회말 정은원과 상대하다가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는 올 시즌 9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SSG는 올 시즌 유독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주전 내야수 최주환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최근 복귀했고,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는 옆구리 근육 손상, 윌머 폰트는 목 담 증세, 마무리 투수 김상수는 치아를 다쳐 전력에서 빠졌다가 역시 최근 합류했다.
/연합뉴스
평소 통증을 안고 있던 부위라 복귀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김원형 SSG 감독은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박종훈은 어제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강판했다"며 "31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종훈은 지난주에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는데, 휴식을 취한 뒤 문제가 없다고 해서 어제 정상 등판한 것"이라며 "향후 상황은 병원 검진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종훈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화전 3-1로 앞선 5회말 정은원과 상대하다가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는 올 시즌 9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SSG는 올 시즌 유독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주전 내야수 최주환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최근 복귀했고,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는 옆구리 근육 손상, 윌머 폰트는 목 담 증세, 마무리 투수 김상수는 치아를 다쳐 전력에서 빠졌다가 역시 최근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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