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9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하구 해상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에서 불이 났다.

불은 선박 내부를 태운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갑판에 설치된 암모니아 가스 보관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