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타기업' 15개 선정…연구개발 자금 4억원 지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31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 바이오·정보통신기술·로봇 분야 15개 기업을 '대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무선통신 융합, 지능형 로봇, 바이오메디컬 산업 관련 중소기업들로, 대전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두고 있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지정서를 발급하고, 3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정 첫해에는 성장 전략 컨설팅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맞춤형 사업화, 전담 연구과제 관리자(PM) 지원, 조직 진단 등을 해준다.

다음 해부터는 R&D 지원금을 2년 동안 최대 4억원 지원한다. 시는 2018년부터 매년 15개 내외로 스타기업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