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작년 폭우로 산사태 발생한 158곳 장마 전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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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충북 충주지역 158곳이 올해 장마철 전에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작년 폭우로 산사태가 난 158곳 중 60%가 복구됐으며 나머지 시설도 오는 7월까지 복구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충주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피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실시설계를 하는 등 복구를 준비했다.
작년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충주시는 산사태 복구비 221억원을 전액 국비와 도비로 확보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주민 불편 해소와 산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산사태 지역 복구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주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피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실시설계를 하는 등 복구를 준비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주민 불편 해소와 산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산사태 지역 복구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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