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무신사 매장에 등장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첫 오프라인 매장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진)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는 최근 서울 홍익대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매장 내 설치된 55인치 투명 OLED 쇼윈도는 각종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쇼윈도 속 실제 제품에 가상 이미지를 겹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표현한다. 매장 곳곳에는 LG디스플레이와 무신사,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룸펜스가 협업한 투명 OLED 미디어 아트 작품도 전시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