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목격자 진기주…연쇄살인마 위하준 '음소거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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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티빙·극장 동시 공개
티저 영상 공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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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는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은 한밤중 벌어진 살인사건을 목격 후 연쇄살인마 ‘도식’의 새로운 타겟이 된 청각장애인 ‘경미’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긴박한 사투를 담아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 초반, 수어 상담사로 일하며 자신과 같은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경미’의 모습이 등장한 후 걸어가는 ‘소정’의 뒤를 무서운 기세로 쫓아 달려가는 연쇄살인마 ‘도식’의 모습이 연결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특히, 선과 악의 두 얼굴을 가진 ‘도식’이 ‘경미’를 쫓으며 짓는 의미심장한 미소는 지금껏 봐온 여느 악인과는 다른 더 치밀하고 잔인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미드나이트'의 티저 예고편은 지하 주차장, 집, 번화가 등 사람들에게 익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소리 없이 쫓고 쫓기는 극한의 사투를 담아 올여름 더위마저 사라지게 할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6월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