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미래유산…북촌한옥마을·현충원·운수좋은날

서울시는 북촌 한옥밀집지역, 국립 서울현충원, 소설 '운수 좋은 날'을 6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북촌 한옥밀집지역은 1930∼1940년대 지어진 도시형 한옥이 모인 곳이다. 1990년대 다세대주택 건설 확산으로 경관이 바뀌다가 2016년 6월 한옥보전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충원은 6월 6일 현충일과 관련한 의미를 기리는 취지에서 명단에 포함됐다.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은 1924년 6월 잡지 '개벽'을 통해 발표됐다. 시는 해당 월과 관련된 '이달의 미래유산'을 매월 선정해 알리고 있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