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콰이아가 말하는 'AI를 보는 5가지 원칙'

클라우드 AI로 유비쿼터스 시대 구현
"AI는 마법이 아닌 수학의 연장일 뿐"
한 기업의 직원들이 AI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세계적 투자기업 세콰이아는 AI 기업들에 많은 투자를 하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세콰이아의 파트너이면서 창업 기업 투자담당인 콘스탄틴 불러가 최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지에 AI에 대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이런 원칙들에 따라 AI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러는 "클라우드가 차츰 AI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모든 클라우드는 AI에 기반을 둘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AI에서 알아야 할 다섯가지 원칙을 살펴봅니다.
① 유비쿼터스 AI = 불러는 "소비자들이 찾는 기술의 다음 물결은 모든 제품에서 AI가 내장된 형태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제품에 AI가 포함되는지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AI를 발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적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②AI는 마법이 아닌 수학 = AI를 마법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AI는 점점 더 복잡한 수학 계산을 단지 빠르게 처리하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마법처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추론과 연산일 뿐입니다. 애플의 시리나 아마존 알렉사와 대화하는 것도 추론으로 말하는 AI와 대화하는 것 뿐입니다.

인터넷 혁명과 AI혁명의 궤적이 비슷

③인터넷 혁명 = 불러는 AI가 20년전 겪었던 인터넷 혁명과 비슷한 변곡점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는 과대평가된 많은 기업들이 붕괴됐을 때 모든 것에 인터넷을 갖다붙이려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지금 AI가 꼭 그렇다면서 AI는 항상 고객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AI가 실용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AI가 모델을 만든다면 그것은 AI가 아니라 고객입니다.
더구나 인터넷은 통신 혁명이었지만 AI는 계산 혁명입니다.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새로운 메카니즘입니다. 불러는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잘못된 일을 결정하느라 몇 년을 소비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④수평적 AI = 불러는 원시 데이터를 통해 기업 내 모든 부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있는 실행가능한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AI를 만들 수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수평적인 데이터 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 레이블링, 데이터 생산및 데이터 관리에 알고리즘을 적용해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프로세스는 기업이 인공지능을 시스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⑤AI 스타트업 활용하기 =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스타트업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영업사원을 개개인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업이 있는 반면 비즈니스 대화를 데이터로 변환하는 코러스와 같은 기업도 있습니다. 훌륭한 AI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열쇠는 기업이 고객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잘 측정하는 것입니다.
오춘호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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