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총 579만1천503명, 접종률 11.3%…60~74세 예약률 72.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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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접종 누적 217만1천336명, 접종률 4.2%…중순부터 얀센 백신도 접종
'잔여 백신' 예비명단 모레까지만 운영…이후 네이버-카카오앱 일원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1일 하루 38만여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1.3%로, 전날 10.5%에 비해 0.8%포인트 높아졌다.
◇ 1차 누적 접종자 579만1천503명…최근 평일에 하루 평균 53만명 접종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5천535명이다.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이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단축해 주말(16만3천457명)과 휴일(4천710명) 동안 접종자 수가 줄었으나 평일이 돌아오면서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났다.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하루 평균 53만명꼴로 1차 접종을 했다.
전날 신규 1차 접종자 중 28만3천704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1천831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579만1천50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11.3%에 달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55만7천9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23만3천597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7천64명 추가됐다.
이 중 1만8천739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8천325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17만1천336명으로, 인구 대비 4.2%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52만3천85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64만7천484명이 화이자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812만1천604명)의 43.8%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5%다.
화이자 백신의 대상자(372만7천884명) 대비 접종률은 1차 59.9%, 2차 44.2%다.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 건수는 796만2천839건이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 60∼74세 예약률 72.3%…'잔여백신' 예비명단 모레까지만 운영…이후 네이버-카카오앱 일원화
이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또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5∼26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다.
다만 30세 미만 군 장병의 경우 군에서 자체적으로 접종 계획을 수립한 뒤 7일부터 군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약 100만명은 이달 10∼20일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을 맞는다.
사전 예약은 이날 0시부터 시작됐으며 불과 13시간 만에 64만6천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군 관련을 제외한 일반 접종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오는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들의 현재 사전 예약률을 보면 60∼74세 고령층은 72.3%다.
연령대별로는 70∼74세 77.1%, 65∼69세 74.2%, 60∼64세 67.7%다.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의 예약률은 62.5%,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의 예약률은 77.6%다.
정부는 이 중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은 일단 이달 13일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은 이달 3일까지만 운영되며, 4일부터 19일까지는 네이버-카카오앱 당일예약 서비스로 일원화된다.
/연합뉴스
'잔여 백신' 예비명단 모레까지만 운영…이후 네이버-카카오앱 일원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1일 하루 38만여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1.3%로, 전날 10.5%에 비해 0.8%포인트 높아졌다.
◇ 1차 누적 접종자 579만1천503명…최근 평일에 하루 평균 53만명 접종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5천535명이다.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이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단축해 주말(16만3천457명)과 휴일(4천710명) 동안 접종자 수가 줄었으나 평일이 돌아오면서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났다.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하루 평균 53만명꼴로 1차 접종을 했다.
전날 신규 1차 접종자 중 28만3천704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1천831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579만1천50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11.3%에 달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55만7천9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23만3천597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7천64명 추가됐다.
이 중 1만8천739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8천325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17만1천336명으로, 인구 대비 4.2%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52만3천85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64만7천484명이 화이자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812만1천604명)의 43.8%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5%다.
화이자 백신의 대상자(372만7천884명) 대비 접종률은 1차 59.9%, 2차 44.2%다.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 건수는 796만2천839건이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 60∼74세 예약률 72.3%…'잔여백신' 예비명단 모레까지만 운영…이후 네이버-카카오앱 일원화
이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또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5∼26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다.
다만 30세 미만 군 장병의 경우 군에서 자체적으로 접종 계획을 수립한 뒤 7일부터 군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약 100만명은 이달 10∼20일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을 맞는다.
사전 예약은 이날 0시부터 시작됐으며 불과 13시간 만에 64만6천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군 관련을 제외한 일반 접종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오는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들의 현재 사전 예약률을 보면 60∼74세 고령층은 72.3%다.
연령대별로는 70∼74세 77.1%, 65∼69세 74.2%, 60∼64세 67.7%다.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의 예약률은 62.5%,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의 예약률은 77.6%다.
정부는 이 중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은 일단 이달 13일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은 이달 3일까지만 운영되며, 4일부터 19일까지는 네이버-카카오앱 당일예약 서비스로 일원화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