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몬스타엑스 "새 앨범, 순도 100%의 결과물"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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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돌아온다.
몬스타엑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원 오브 어 카인드'에는 데뷔 이후 주헌이 처음으로 타이틀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갬블러(GAMBLER)'를 비롯해 '헤븐(Heaven)', '애딕티드(Addicted)', '시크릿(Secrets)', '베베(BEBE)', '로테이트(Rotate)', '리빙 잇 업(Livin' It Up)'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돼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매 앨범마다 멤버별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해왔던 몬스타엑스는 '원 오브 카인드'를 통해서도 그들만의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주헌은 타이틀 외에도 '헤븐'을 비롯해 전곡에 함께했으며, 형원은 자작곡 '시크릿'과 '베베'의 작사 참여로, 아이엠 또한 '로테이트'를 포함한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도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쉴 틈 없이 달려온 몬스타엑스의 이번 컴백에는 어느 때보다 글로벌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3월 발매한 일본 싱글 '원티드(WANTED)'에 이어 정규 3집 '플레이버즈 오브 러브(Flavors of lov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 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컴백 전 팬들의 스트리밍 러쉬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총 여섯 곡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공백기에도 남다른 성과를 이뤄온 바 있다.독보적인 행보를 뽐내며 유일무이 팀 컬러가 더해진 '원 오브 어 카인드' 활동을 앞두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이번 앨범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전달했다.
민혁 : 저희 몬스타엑스 멤버들에게 고생했다는 말 꼭 해주고 싶어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평가도 받고 싶고, 저희는 팬분들의 응원에 가장 힘이 나는 사람들이니까요. 이번 활동도 응원과 함께 지켜봐 주세요.기현 : 벌써 아홉 번째 미니앨범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최대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원 오브 어 카인드'로도 조금은 달라진 저희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팬분들에게도 그런 부분들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형원 : 한층 끈끈해진 몬스타엑스만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6년이란 시간 동안 서로 뒷받침해주면서 활동해온 만큼 이번 활동도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주헌 : 처음으로 제가 만든 곡이 타이틀로 선정됐고, 또 그 곡으로 활동하게 돼서 그런지 느낌이 색다릅니다. 항상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이 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엠 : 7개월의 공백기라곤 하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개인 활동으로도 인사를 드려왔어요. 저는 올해 2월에 발표한 '듀얼리티(DUALITY)'로 솔로 활동을 처음 해봤는데 모든 걸 혼자 해내야 하다 보니 멤버들이 그리울 때가 많았었거든요. 몬스타엑스로 활동을 앞둔 지금은 신이 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Q. 이번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민혁 : 지난 6주년 V LIVE 생방송 진행할 때 팬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역대급 앨범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원 오브 어 카인드'가 베일을 벗었을 때, 이 앨범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궁금해서 다른 때보다 발매되기 만을 목 빠져라 기다렸던 거 같아요. 그만큼 이번 컴백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음악, 퍼포먼스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헌 : 몬스타엑스만의 순도 100%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결과물 같은 앨범이에요. '원 오브 어 카인드'라는 앨범명에서 느껴지는 포부처럼 저희만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트랙 별로 표현했고, 무대 위에서 보여질 비주얼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던 거 같습니다. '갬블러' 콘셉트 역시 멤버들이 너무 멋있게 소화를 해줬어요. 제가 만든 곡이다 보니 더 애착이 가는 것도 있지만, 음악 외에도 포인트가 되는 것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하나하나 찾아 나가시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엠 : 저를 포함해서 형원, 주헌이 작업한 곡들이 수록됐거든요. 매 앨범마다 멤버들이 작업한 곡들을 수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몬스타엑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작업할 때 저희만의 색깔을 담아내고자 더 이를 갈고 작업하게 되거든요. '원 오브 어 카인드'도 그렇게 탄생한 음악만 골라 담았습니다. 저희의 음악적 성장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Q. 주헌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곡 프로듀서에 참여하게 됐다. 소감이 어떤지, 작업은 어떻게 했는지?
주헌 : '갬블러'는 서로 주고받는 눈빛, 그리고 모든 걸 배팅하고 싶을 만큼 강한 끌림을 느낀 감정에 대한 곡입니다. 이번 곡이 시작될 때 흘러나오는 제 내레이션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가 핵심 키워드라고 볼 수 있어요. 수차례 많은 음악을 작업해왔지만, 이번에는 몬스타엑스라는 그룹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곡을 만들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하다 보니까 더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디테일하게 파고들어 봤어요. 제가 고민했던 게 무색할 만큼 멤버들도 너무 좋아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기현 : 주헌이 '갬블러'를 작업하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옆에서 지켜본 산 증인이에요. 멤버별 음색을 살리면서도 서로의 합이 잘 어우러지게끔 완벽한 곡으로 탄생한 거 같아요. 그만큼 팬분들 마음에도 쏙 드실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는데 어디에 중점을 뒀고, 참여한 곡에 어떤 메시지를 담았는지 궁금하다.
형원 : 제 곡을 몬스타엑스 앨범에 수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큽니다. '시크릿'으로 두 번째 자작곡을 싣게 됐는데, 정규 3집에 수록됐던 '노바디 엘스(Nobody Else)'랑은 또 다른 분위기의 곡이에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비밀이 주는 묘한 느낌, 그리고 그런 비밀을 알고 싶은 사람의 궁극적인 감정을 담아봤어요. 몬베베를 위한 팬송 '베베'에도 작사로 참여했는데, 팬분들께 하고 싶은 말 그 자체예요. 제가 6년 동안 지켜온 팬들과의 다짐을 가사로 표현했습니다.
주헌 : 타이틀 '갬블러' 말고도 '헤븐'이라는 곡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듣기 좋은 시원한 드라이브 송이에요. 아마 들으실 때 보사노바 특유의 리듬, 멜로디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드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타이틀에 강렬한 매력을 많이 녹여냈다면, '헤븐'은 정반대되는 느낌으로 누가 들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작업을 했으니 드라이브나 여행 가실 때 들으시면 잘 어울릴 그런 곡입니다.
아이엠 : '로테이트'라는 곡은 몬스타엑스의 트랙으로 만들었지만, 저만의 색깔이 많이 묻어난 곡이기도 해요. 그럼에도 멤버들이 굉장히 소화를 잘 해줘서 좋은 작업물이 탄생한 거 같습니다. 단어 뜻을 그대로 해석하면 '회전'이라는 뜻인데,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을 음악으로 풀어봤어요.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 '갬블러' 뮤직비디오는 어떤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는지?
민혁 :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트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여러 로케이션을 오가며 펼쳐지는 퍼포먼스적인 부분 외에도 한 편의 영화 같은 치밀한 스토리텔링이 좀 더 돋보이게끔 완성된 거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배팅하는 순간의 그 긴장감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해봤는데, 아마 한번 시작하시면 뮤직비디오가 끝날 때까지 눈을 못 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기현 : 저희가 지난 '러브 킬라(Love Killa)' 뮤직비디오에선 영화 속 빌런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킬러 역할을 도맡았었는데요. 이번에는 매혹적인 여섯 명의 '갬블러'로 변신을 해봤습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갬블러가 주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스타일링도 여러 착장에 도전해봤으니 이런 부분도 하나의 포인트로 두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믿듣퍼 장인(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타이틀처럼 무대 위 퍼포먼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에서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형원 : 이번 '갬블러'의 안무는 전체적으로 쿨하고, 시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나 싶은데요. 후렴 들어가기 전에 'Zero zero lucky bang'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 중 하나가 경매장이었어요. 거기에서 번호표를 들고서 저희를 알리고 거래하는 느낌을 포인트로 잡은 안무입니다.
주헌 : 저희가 형원을 필두로 대형을 맞춰나가는 안무도 포인트입니다. 어느 한 곳으로 목표물을 정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면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보이겠다! 이런 느낌을 보여드리고자 콘셉트를 잡아봤는데, 몬스타엑스의 합이 돋보인다고 생각해요. 무대 할 때도 눈 여겨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아이엠 : 저는 제 파트 중 하나로 말씀드려보자면, 저희가 '갬블러'로 위장을 하고 원하는 걸 얻어서 멋있게 퇴장하는 듯한 모습을 안무로 표현해봤어요. 몬스타엑스가 '갬블러'로 변신했음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서 굉장히 멋있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Q. 셔누는 좌안 망막박리 판정을 받아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근황이 궁금하다.
주헌 : 저희가 이번에 앨범 준비는 일찍부터 해서 정리는 이미 다 끝난 상태였어요. 다행히 촬영까지는 셔누도 문제 없이 마무리했는데, 함께 활동하지 못해서 본인도 많이 아쉬워하더라구요. 그래도 병원에서 많이 호전됐다고 하셔서 데뷔 6주년 맞이 V LIVE도 같이 했었고, 지금 충분히 휴식 취하면서 저희 모니터도 해주고 계속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Q. 국내 컴백 전 공백기였음에도 해외 반응이 연일 뜨겁다.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3집이 현지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이뤘고, 컴백 전에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6개의 곡이 상위권에 랭크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감은?
민혁 : 몬베베한테 감사한 게 또 하나 늘었죠. 예상하지 못한 결과들이라서 소식을 접했을 때 실감이 안 났어요. 이런 결과를 만들어주신 몬베베들을 위해서라도 그에 버금가는 활동을 보여드려야겠다 다짐했어요.
기현 : 빌보드의 경우는 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게 차트에 오른 곡들이 전부 발매된 지 꽤 지난 곡들이었거든요. 컴백 전 팬분들이 해주시는 프로모션 겸 이벤트라는 걸 듣고 너무 감동 받았어요. 이런 거대한 이벤트를 저희가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구요. 팬분들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주헌 : 아무래도 컴백을 앞둔 상태였어서 그런지 힘이 많이 됐던 거 같아요. 저희 힘내라고 만들어주신 결과라는 걸 잘 알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저희는 몬베베의 응원이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니까요. 이번 활동도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신다면 저희도 열정 가득하게 활동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얼마 전에 데뷔 6주년을 맞았다. 소감 및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은지?
기현 : 요즘 멤버들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까지, 이 시간까지 올 수 있었을까란 생각을 많이 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과 팬분들께 단순히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다 안 되죠. 앞으로도 어느 방면으로나 몬베베한테 부끄럽지 않은 그룹이 되고 싶어요.
민혁 : 지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몬스타엑스라는 그룹은 팬분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늘상 어디에서건 소감을 말할 때 “몬베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건 몬베베를 어디에서나 생각하고 있다는 저희의 또 다른 메시지기도 해요. 서로 항상 사랑한다는 말이 자연스러운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형원 : 이제 7년 차라는 말이 생각보다 어색해요. 벌써 7년 차가 됐나 싶기도 한데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쌓아갈 수많은 추억 속에 팬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몬스타엑스, 기대해주세요.
Q. '원 오브 어 카인드'로 듣고 싶은 평과 올 한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기현 : 완성형 몬스타엑스. 음악으로나, 퍼포먼스로나 어떤 부분으로 봐도 '완성형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이제껏 수많은 콘셉트로 무대 위에 올랐지만, '갬블러'로 보여드릴 모습은 기존 몬스타엑스와는 달리 신선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원 오브 어 카인드' 활동도 무사히 마무리하고, 올 한해 여건이 된다면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드는 게 또 하나의 목표입니다.
주헌 : 매번 똑같은 몬스타엑스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그런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 멤버들도 계속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 도전하고, 음악으로도 많은 시도를 하고 있어요. '원 오브 어 카인드'는 그런 저희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에요. '믿듣퍼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지루하지 않은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엠 : '원 오브 어 카인드'로 몬스타엑스라는 그룹은 한계가 없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어떤 색깔로 딱 표현되는 그룹보다는 수많은 색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고, 어울리는 그룹이 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어려운 일을 멤버들과 함께 해내고 싶어요.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비롯해서 멤버들끼리 항상 하는 말이지만, 2021년도 누구 하나 아픈 사람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민혁 : 기다려주신 만큼 무대 위에서 가장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희 이번 앨범 정말 준비 많이 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퍼포먼스도 굉장히 파워풀해서 아마 몬베베가 좋아할 모습이 눈앞에 그려져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도 함께 해요. 사랑합니다.
기현 : 아직도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지 않아서 직접 무대를 보여드릴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워요.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만큼 V LIVE나 다양한 방면으로 소통할 수 있게끔 노력할 계획이니까요. 믿고 기다려주세요.
형원 : 이번 활동도 몬베베들이 저희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웃고, 행복해 할 수 있게끔 만들어볼까 해요. 저희는 항상 몬베베가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으로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어가고 있으니까 몬베베도 몬스타엑스로 인해 힐링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거 같습니다.
주헌 : 제 이름을 건 첫 타이틀로 활동을 하는 거다 보니 이번 활동은 저에게도, 몬베베한테도 뜻이 남다른 활동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에는 다 몬베베가 있었던 덕분입니다. 몬베베가 좋아할 모습 생각하면서 작업했으니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엠 : 몬베베, 언제나 곁을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과분한 사랑에 보답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앨범이에요. 저도 곁에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보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립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몬스타엑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원 오브 어 카인드'에는 데뷔 이후 주헌이 처음으로 타이틀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갬블러(GAMBLER)'를 비롯해 '헤븐(Heaven)', '애딕티드(Addicted)', '시크릿(Secrets)', '베베(BEBE)', '로테이트(Rotate)', '리빙 잇 업(Livin' It Up)'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돼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매 앨범마다 멤버별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해왔던 몬스타엑스는 '원 오브 카인드'를 통해서도 그들만의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주헌은 타이틀 외에도 '헤븐'을 비롯해 전곡에 함께했으며, 형원은 자작곡 '시크릿'과 '베베'의 작사 참여로, 아이엠 또한 '로테이트'를 포함한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도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쉴 틈 없이 달려온 몬스타엑스의 이번 컴백에는 어느 때보다 글로벌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3월 발매한 일본 싱글 '원티드(WANTED)'에 이어 정규 3집 '플레이버즈 오브 러브(Flavors of lov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 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컴백 전 팬들의 스트리밍 러쉬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총 여섯 곡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공백기에도 남다른 성과를 이뤄온 바 있다.독보적인 행보를 뽐내며 유일무이 팀 컬러가 더해진 '원 오브 어 카인드' 활동을 앞두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이번 앨범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전달했다.
◆ 다음은 몬스타엑스 일문일답
Q.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이후 7개월 만에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민혁 : 저희 몬스타엑스 멤버들에게 고생했다는 말 꼭 해주고 싶어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평가도 받고 싶고, 저희는 팬분들의 응원에 가장 힘이 나는 사람들이니까요. 이번 활동도 응원과 함께 지켜봐 주세요.기현 : 벌써 아홉 번째 미니앨범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최대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원 오브 어 카인드'로도 조금은 달라진 저희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팬분들에게도 그런 부분들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형원 : 한층 끈끈해진 몬스타엑스만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6년이란 시간 동안 서로 뒷받침해주면서 활동해온 만큼 이번 활동도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주헌 : 처음으로 제가 만든 곡이 타이틀로 선정됐고, 또 그 곡으로 활동하게 돼서 그런지 느낌이 색다릅니다. 항상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이 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엠 : 7개월의 공백기라곤 하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개인 활동으로도 인사를 드려왔어요. 저는 올해 2월에 발표한 '듀얼리티(DUALITY)'로 솔로 활동을 처음 해봤는데 모든 걸 혼자 해내야 하다 보니 멤버들이 그리울 때가 많았었거든요. 몬스타엑스로 활동을 앞둔 지금은 신이 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Q. 이번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민혁 : 지난 6주년 V LIVE 생방송 진행할 때 팬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역대급 앨범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원 오브 어 카인드'가 베일을 벗었을 때, 이 앨범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궁금해서 다른 때보다 발매되기 만을 목 빠져라 기다렸던 거 같아요. 그만큼 이번 컴백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음악, 퍼포먼스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헌 : 몬스타엑스만의 순도 100%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결과물 같은 앨범이에요. '원 오브 어 카인드'라는 앨범명에서 느껴지는 포부처럼 저희만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트랙 별로 표현했고, 무대 위에서 보여질 비주얼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던 거 같습니다. '갬블러' 콘셉트 역시 멤버들이 너무 멋있게 소화를 해줬어요. 제가 만든 곡이다 보니 더 애착이 가는 것도 있지만, 음악 외에도 포인트가 되는 것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하나하나 찾아 나가시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엠 : 저를 포함해서 형원, 주헌이 작업한 곡들이 수록됐거든요. 매 앨범마다 멤버들이 작업한 곡들을 수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몬스타엑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작업할 때 저희만의 색깔을 담아내고자 더 이를 갈고 작업하게 되거든요. '원 오브 어 카인드'도 그렇게 탄생한 음악만 골라 담았습니다. 저희의 음악적 성장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Q. 주헌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곡 프로듀서에 참여하게 됐다. 소감이 어떤지, 작업은 어떻게 했는지?
주헌 : '갬블러'는 서로 주고받는 눈빛, 그리고 모든 걸 배팅하고 싶을 만큼 강한 끌림을 느낀 감정에 대한 곡입니다. 이번 곡이 시작될 때 흘러나오는 제 내레이션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가 핵심 키워드라고 볼 수 있어요. 수차례 많은 음악을 작업해왔지만, 이번에는 몬스타엑스라는 그룹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곡을 만들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하다 보니까 더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디테일하게 파고들어 봤어요. 제가 고민했던 게 무색할 만큼 멤버들도 너무 좋아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기현 : 주헌이 '갬블러'를 작업하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옆에서 지켜본 산 증인이에요. 멤버별 음색을 살리면서도 서로의 합이 잘 어우러지게끔 완벽한 곡으로 탄생한 거 같아요. 그만큼 팬분들 마음에도 쏙 드실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는데 어디에 중점을 뒀고, 참여한 곡에 어떤 메시지를 담았는지 궁금하다.
형원 : 제 곡을 몬스타엑스 앨범에 수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큽니다. '시크릿'으로 두 번째 자작곡을 싣게 됐는데, 정규 3집에 수록됐던 '노바디 엘스(Nobody Else)'랑은 또 다른 분위기의 곡이에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비밀이 주는 묘한 느낌, 그리고 그런 비밀을 알고 싶은 사람의 궁극적인 감정을 담아봤어요. 몬베베를 위한 팬송 '베베'에도 작사로 참여했는데, 팬분들께 하고 싶은 말 그 자체예요. 제가 6년 동안 지켜온 팬들과의 다짐을 가사로 표현했습니다.
주헌 : 타이틀 '갬블러' 말고도 '헤븐'이라는 곡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듣기 좋은 시원한 드라이브 송이에요. 아마 들으실 때 보사노바 특유의 리듬, 멜로디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드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타이틀에 강렬한 매력을 많이 녹여냈다면, '헤븐'은 정반대되는 느낌으로 누가 들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작업을 했으니 드라이브나 여행 가실 때 들으시면 잘 어울릴 그런 곡입니다.
아이엠 : '로테이트'라는 곡은 몬스타엑스의 트랙으로 만들었지만, 저만의 색깔이 많이 묻어난 곡이기도 해요. 그럼에도 멤버들이 굉장히 소화를 잘 해줘서 좋은 작업물이 탄생한 거 같습니다. 단어 뜻을 그대로 해석하면 '회전'이라는 뜻인데,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을 음악으로 풀어봤어요.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 '갬블러' 뮤직비디오는 어떤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는지?
민혁 :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트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여러 로케이션을 오가며 펼쳐지는 퍼포먼스적인 부분 외에도 한 편의 영화 같은 치밀한 스토리텔링이 좀 더 돋보이게끔 완성된 거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배팅하는 순간의 그 긴장감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해봤는데, 아마 한번 시작하시면 뮤직비디오가 끝날 때까지 눈을 못 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기현 : 저희가 지난 '러브 킬라(Love Killa)' 뮤직비디오에선 영화 속 빌런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킬러 역할을 도맡았었는데요. 이번에는 매혹적인 여섯 명의 '갬블러'로 변신을 해봤습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갬블러가 주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스타일링도 여러 착장에 도전해봤으니 이런 부분도 하나의 포인트로 두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믿듣퍼 장인(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타이틀처럼 무대 위 퍼포먼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에서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형원 : 이번 '갬블러'의 안무는 전체적으로 쿨하고, 시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나 싶은데요. 후렴 들어가기 전에 'Zero zero lucky bang'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 중 하나가 경매장이었어요. 거기에서 번호표를 들고서 저희를 알리고 거래하는 느낌을 포인트로 잡은 안무입니다.
주헌 : 저희가 형원을 필두로 대형을 맞춰나가는 안무도 포인트입니다. 어느 한 곳으로 목표물을 정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면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보이겠다! 이런 느낌을 보여드리고자 콘셉트를 잡아봤는데, 몬스타엑스의 합이 돋보인다고 생각해요. 무대 할 때도 눈 여겨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아이엠 : 저는 제 파트 중 하나로 말씀드려보자면, 저희가 '갬블러'로 위장을 하고 원하는 걸 얻어서 멋있게 퇴장하는 듯한 모습을 안무로 표현해봤어요. 몬스타엑스가 '갬블러'로 변신했음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서 굉장히 멋있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Q. 셔누는 좌안 망막박리 판정을 받아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근황이 궁금하다.
주헌 : 저희가 이번에 앨범 준비는 일찍부터 해서 정리는 이미 다 끝난 상태였어요. 다행히 촬영까지는 셔누도 문제 없이 마무리했는데, 함께 활동하지 못해서 본인도 많이 아쉬워하더라구요. 그래도 병원에서 많이 호전됐다고 하셔서 데뷔 6주년 맞이 V LIVE도 같이 했었고, 지금 충분히 휴식 취하면서 저희 모니터도 해주고 계속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Q. 국내 컴백 전 공백기였음에도 해외 반응이 연일 뜨겁다.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3집이 현지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이뤘고, 컴백 전에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6개의 곡이 상위권에 랭크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감은?
민혁 : 몬베베한테 감사한 게 또 하나 늘었죠. 예상하지 못한 결과들이라서 소식을 접했을 때 실감이 안 났어요. 이런 결과를 만들어주신 몬베베들을 위해서라도 그에 버금가는 활동을 보여드려야겠다 다짐했어요.
기현 : 빌보드의 경우는 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게 차트에 오른 곡들이 전부 발매된 지 꽤 지난 곡들이었거든요. 컴백 전 팬분들이 해주시는 프로모션 겸 이벤트라는 걸 듣고 너무 감동 받았어요. 이런 거대한 이벤트를 저희가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구요. 팬분들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주헌 : 아무래도 컴백을 앞둔 상태였어서 그런지 힘이 많이 됐던 거 같아요. 저희 힘내라고 만들어주신 결과라는 걸 잘 알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저희는 몬베베의 응원이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니까요. 이번 활동도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신다면 저희도 열정 가득하게 활동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얼마 전에 데뷔 6주년을 맞았다. 소감 및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은지?
기현 : 요즘 멤버들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까지, 이 시간까지 올 수 있었을까란 생각을 많이 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과 팬분들께 단순히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다 안 되죠. 앞으로도 어느 방면으로나 몬베베한테 부끄럽지 않은 그룹이 되고 싶어요.
민혁 : 지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몬스타엑스라는 그룹은 팬분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늘상 어디에서건 소감을 말할 때 “몬베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건 몬베베를 어디에서나 생각하고 있다는 저희의 또 다른 메시지기도 해요. 서로 항상 사랑한다는 말이 자연스러운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형원 : 이제 7년 차라는 말이 생각보다 어색해요. 벌써 7년 차가 됐나 싶기도 한데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쌓아갈 수많은 추억 속에 팬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몬스타엑스, 기대해주세요.
Q. '원 오브 어 카인드'로 듣고 싶은 평과 올 한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기현 : 완성형 몬스타엑스. 음악으로나, 퍼포먼스로나 어떤 부분으로 봐도 '완성형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이제껏 수많은 콘셉트로 무대 위에 올랐지만, '갬블러'로 보여드릴 모습은 기존 몬스타엑스와는 달리 신선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원 오브 어 카인드' 활동도 무사히 마무리하고, 올 한해 여건이 된다면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드는 게 또 하나의 목표입니다.
주헌 : 매번 똑같은 몬스타엑스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그런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 멤버들도 계속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 도전하고, 음악으로도 많은 시도를 하고 있어요. '원 오브 어 카인드'는 그런 저희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에요. '믿듣퍼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지루하지 않은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엠 : '원 오브 어 카인드'로 몬스타엑스라는 그룹은 한계가 없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어떤 색깔로 딱 표현되는 그룹보다는 수많은 색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고, 어울리는 그룹이 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어려운 일을 멤버들과 함께 해내고 싶어요.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비롯해서 멤버들끼리 항상 하는 말이지만, 2021년도 누구 하나 아픈 사람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민혁 : 기다려주신 만큼 무대 위에서 가장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희 이번 앨범 정말 준비 많이 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퍼포먼스도 굉장히 파워풀해서 아마 몬베베가 좋아할 모습이 눈앞에 그려져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도 함께 해요. 사랑합니다.
기현 : 아직도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지 않아서 직접 무대를 보여드릴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워요.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만큼 V LIVE나 다양한 방면으로 소통할 수 있게끔 노력할 계획이니까요. 믿고 기다려주세요.
형원 : 이번 활동도 몬베베들이 저희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웃고, 행복해 할 수 있게끔 만들어볼까 해요. 저희는 항상 몬베베가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으로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어가고 있으니까 몬베베도 몬스타엑스로 인해 힐링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거 같습니다.
주헌 : 제 이름을 건 첫 타이틀로 활동을 하는 거다 보니 이번 활동은 저에게도, 몬베베한테도 뜻이 남다른 활동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에는 다 몬베베가 있었던 덕분입니다. 몬베베가 좋아할 모습 생각하면서 작업했으니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엠 : 몬베베, 언제나 곁을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과분한 사랑에 보답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앨범이에요. 저도 곁에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보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립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