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소폭 상승세…3,230선 근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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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9포인트(0.20%) 상승한 3,228.16이다. 코스피는 2.53포인트(0.08%) 오른 3,224.40에 출발해 3,230선에 근접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100억원과 3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기관이 1천39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뒤 1일(현지시간) 개장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5%와 0.09%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경계심리 속에 금리 상승 부담으로 성장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5월 제조업 지수 호조와 OPEC플러스의 점진적 감산 완화 유지 결정 등으로 가치주·경기 민감주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0.14%)와 카카오(1.18%), 현대차(1.27%) 등이 소폭 올랐고, SK하이닉스(-0.39%)와 LG화학(-0.24%), 삼성바이오로직스스(-0.84%) 등은 소폭 내렸다. 삼성전자(0.00%)는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19%)와 철강·금속(1.34%), 운송장비(1.20%) 등이 1% 이상 오른 가운데 기계(0.14%), 건설업(0.34%) 등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의약품(-0.81%)과 유통업(-0.57%) 등은 하향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24포인트(0.02%) 하락한 984.35이다.
지수는 0.91포인트(0.09%) 오른 985.50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이 507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4억원과 11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7%)와 셀트리온제약(-0.65%), 펄어비스(-0.17%)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