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오연서 백허그? 설렘 감지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오연서 위한 원포인트 훈련
혹독한 훈련 속 피어오르는 멜로
/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가 오연서만을 위한 호신술 원 포인트 훈련을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 사이 설렘 기류가 포착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는 2일 노휘오(정우 분)가 이민경(오연서 분)에게 호신술 강의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노휘오와 이민경의 한층 더 가까워질 관계가 흥미를 돋우고 있는 것.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글라스에 검은색 의상, 군화까지 딱 봐도 교관의 복장을 한 노휘오와 그에 맞춰 운동복을 차려입은 이민경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부지게 쥔 이민경의 주먹을 통해 훈련에 임하는 그녀의 각오를 엿볼 수 있는 터.
/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이를 체감케 하듯 풀밭에서 엎드려뻗쳐 중인 이민경의 표정에서 독기와 깡이 가득 느껴진다. 훈련이 보통 힘든 게 아닌지 사진 너머로 이민경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환청까지 느껴져 훈련 난이도를 궁금하게 만든다.
/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반면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훈련이 아닌 듯한 묘한 표정과 자세의 노휘오와 이민경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로맨틱한 백허그를 연상시키는 포즈에 당황과 설렘이 공존하는 이민경의 아리송한 표정과 사뭇 진지한 노휘오의 모습이 무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앞서 공개된 5화에서는 노휘오가 괴한을 능수능란하게 제압하는 것을 본 이민경이 존댓말까지 써 가며 호신술을 알려달라고 부탁한 상황. 아니나 다를까, 집 안에서 수업을 진행하던 도중 이민경이 그만 노휘오의 급소를 차는 대형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또 한 번 박장대소하게 했다.

2일 공개된 6화에서는 공간과 커리큘럼의 중요성을 느낀 노휘오가 좀 더 넓은 장소로 이동, 제대로 된 수업을 감행한다. 혹독한 훈련으로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어느새 두 사람의 마음속에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감정이 돋아날 예정이다.

이에 만나면 없던 탈도 나던 노휘오와 이민경이 이번 수업에서 어떤 감정을 교류할지 두 남녀의 호신술 원데이 클래스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심박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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