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얼'이 서린 곳...현충일 앞두고 참배객 발길 이어지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서울 광진구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어린이들이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정명남(87세)씨가 1952년 강원도 양구에서 전사한 형님의 묘비를 어루 만지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공군사관학교 동기들이 전우의 묘역에서 거수경례하며 넋을 기리고 있다. 현충원은 “현충일 당일 묘역은 자유롭게 개방되지만, 충혼당 등 실내시설은 수용 인원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문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