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수욕장 조기 개장 안 해…7월 9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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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영일대, 구룡포 등 지정 해수욕장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해양수산청, 해경, 경찰, 소방서, 지정해수욕장 대표와 협의한 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지 않고 평년과 마찬가지로 7월에 개장하기로 했다. 또 사회·경제 분위기를 고려해 시설 사용료를 지난해와 똑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보고 해양수산부 방역대책에 따라 이용객 명부관리를 위한 안심콜을 도입하고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 등 자체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해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관련 단체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최근 해양수산청, 해경, 경찰, 소방서, 지정해수욕장 대표와 협의한 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지 않고 평년과 마찬가지로 7월에 개장하기로 했다. 또 사회·경제 분위기를 고려해 시설 사용료를 지난해와 똑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보고 해양수산부 방역대책에 따라 이용객 명부관리를 위한 안심콜을 도입하고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 등 자체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해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관련 단체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