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3차 특별방역점검회의…집단면역 조기 달성 독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차 특별 방역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한다. 지난 4월과 5월 회의에 이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 관계부처의 보고를 받고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독려할 전망이다.정부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이달까지 1300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기준 760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 국민의 14.8%에 달한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협조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속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