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착한 콘텐츠…‘북유럽 with 캐리어’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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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의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북유럽(BOOK U LOVE) with 캐리어가 방영을 시작한다.
7일 LG헬로비전은 이날 오후 5시 지역채널 25번과 더라이프 채널에서 북유럽 with 캐리어가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더라이프 채널과 공동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 확대 선언 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대형 콘텐츠다.‘북유럽 with 캐리어’는 재미, 지식, 의미 3박자를 다 잡은 방송으로 북 토크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의 신기원을 열 기대작으로 꼽힌다. MC는 예능인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맡았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출연진 네 사람은 셀럽의 서재를 찾아 그들의 인생책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이 책들을 북 캐리어(Book Career)에 담아 12개 지역 도서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착한 예능을 표방한다. 지역민도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대형 북 캐리어를 설치했다. 셀럽과 지역민이 기부한 도서는 지역 도서관 내 ‘셀럽도서칸’을 채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도서 기부 활성화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다.LG헬로비전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북 캐리어가 전국의 도서관으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각 지역의 명소와 특산품을 조명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라며 “우리 동네 도서관이 핫플레이스로 변신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유럽 with 캐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 더라이프 채널(‘헬로tv’ 38번, ‘U+tv’ 39번, ‘Btv’ 67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U+모바일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과 예능을 결합한 ‘북유럽 with 캐리어’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표방하는 ‘로컬테인먼트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셀러의 파급력이 커지는 가운데 독서와 기부를 연계한 착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7일 LG헬로비전은 이날 오후 5시 지역채널 25번과 더라이프 채널에서 북유럽 with 캐리어가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더라이프 채널과 공동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 확대 선언 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대형 콘텐츠다.‘북유럽 with 캐리어’는 재미, 지식, 의미 3박자를 다 잡은 방송으로 북 토크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의 신기원을 열 기대작으로 꼽힌다. MC는 예능인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맡았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출연진 네 사람은 셀럽의 서재를 찾아 그들의 인생책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이 책들을 북 캐리어(Book Career)에 담아 12개 지역 도서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착한 예능을 표방한다. 지역민도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대형 북 캐리어를 설치했다. 셀럽과 지역민이 기부한 도서는 지역 도서관 내 ‘셀럽도서칸’을 채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도서 기부 활성화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다.LG헬로비전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북 캐리어가 전국의 도서관으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각 지역의 명소와 특산품을 조명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라며 “우리 동네 도서관이 핫플레이스로 변신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유럽 with 캐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 더라이프 채널(‘헬로tv’ 38번, ‘U+tv’ 39번, ‘Btv’ 67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U+모바일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과 예능을 결합한 ‘북유럽 with 캐리어’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표방하는 ‘로컬테인먼트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셀러의 파급력이 커지는 가운데 독서와 기부를 연계한 착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