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 날개 돋친 듯 팔리는데…민주당 지지율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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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하락했다.
5월 4주차에 30.5%로 반등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6월 1주차 29.7%를 기록했다.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5.6%에서 38%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는 30대 당대표 후보 이준석의 돌풍 등이 이슈가 되면서 이로 인한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민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월 1일 발간한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두고 다시금 조국 사태 논란이 재연되고 있으며 송영길 당 대표의 사과를 두고 당내 갈등이 표출되면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내 인사들이 출간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던 '조국의 시간' 열풍은 발간 직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출판사 한길사에 따르면 5일 기준 판매부수 15만부에 달한다.리얼미터 2021년 6월 1주차 주간집계(무선 90 : 유선 10, 총 2,519명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21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이 지난주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낮아진 38.3%(매우 잘함 20.9%, 잘하는 편 1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7.9%(잘못하는 편 15.3%, 매우 잘못함 42.6%)로 1.6%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3.8%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9.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4%P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8%P 낮아진 29.7%, 국민의당은 0.4%P 오른 7.5%, 열린민주당은 0.7%P 낮아진 5.8%, 정의당은 0.3%P 낮아진 3.9%, 기본소득당은 0.3%P 오른 0.7%, 시대전환은 0.3%P 낮아진 0.4%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5월 4주차 대비 0.7%P 감소한 12.4%로 조사됐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5월 4주차에 30.5%로 반등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6월 1주차 29.7%를 기록했다.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5.6%에서 38%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는 30대 당대표 후보 이준석의 돌풍 등이 이슈가 되면서 이로 인한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민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월 1일 발간한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두고 다시금 조국 사태 논란이 재연되고 있으며 송영길 당 대표의 사과를 두고 당내 갈등이 표출되면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내 인사들이 출간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던 '조국의 시간' 열풍은 발간 직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출판사 한길사에 따르면 5일 기준 판매부수 15만부에 달한다.리얼미터 2021년 6월 1주차 주간집계(무선 90 : 유선 10, 총 2,519명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21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이 지난주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낮아진 38.3%(매우 잘함 20.9%, 잘하는 편 1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7.9%(잘못하는 편 15.3%, 매우 잘못함 42.6%)로 1.6%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3.8%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9.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4%P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8%P 낮아진 29.7%, 국민의당은 0.4%P 오른 7.5%, 열린민주당은 0.7%P 낮아진 5.8%, 정의당은 0.3%P 낮아진 3.9%, 기본소득당은 0.3%P 오른 0.7%, 시대전환은 0.3%P 낮아진 0.4%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5월 4주차 대비 0.7%P 감소한 12.4%로 조사됐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