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규 확진자 130일 만에 5천 명대로 감소
입력
수정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달 보름 만에 5천 명대로 떨어졌다.
터키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자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5천3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1월 25일(5천642명) 이후 133일 만이다.
전문가들은 터키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터키 인구의 약 37%에 달하는 3천69만 명이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이 가운데 1천760만 명은 1차례 백신을 접종했으며 약 1천31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터키 정부는 1월 14일부터 중국 코로나백 백신 접종을 접종했으며, 4월 2일부터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의 접종도 시작했다.
/연합뉴스
터키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자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5천3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1월 25일(5천642명) 이후 133일 만이다.
전문가들은 터키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터키 인구의 약 37%에 달하는 3천69만 명이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이 가운데 1천760만 명은 1차례 백신을 접종했으며 약 1천31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터키 정부는 1월 14일부터 중국 코로나백 백신 접종을 접종했으며, 4월 2일부터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의 접종도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