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필름 베니프, 시공 간편하고 디자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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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마감재 시장도 선도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필름 제품인 LG지인 인테리어필름 베니프의 2021년형 신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인테리어필름은 필름 뒷면에 접착제가 도포돼 있어 시공이 간편한 게 장점이다. 호텔 병원 백화점 등 상업공간 벽면뿐만 아니라 주방가구, 도어 등 주거공간까지 폭넓게 쓰이는 표면마감재로 꼽힌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인테리어필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LG하우시스는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에 대응해 최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신제품은 ‘솔리드 미스티’ ‘솔리드 패브릭’ ‘폴리쉬드 메탈’ 등 세 가지 디자인 패턴으로 28종이 출시됐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신제품 및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제품을 포함해 143종으로 인테리어필름 상품 종류를 확대했다.
솔리드 미스티는 페인트를 칠한 듯 부드럽고 밝은 느낌의 색상과 나뭇결, 세라믹 스톤 등의 엠보 효과를 나타낸다. 솔리드 패브릭은 생생한 직물 디자인을, 폴리쉬드 메탈은 가전제품 표면 외관 같은 고급스러운 금속 느낌을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솔리드 패브릭은 고가의 패브릭 소재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실제 직물 소재 같은 뛰어난 디자인에 제품 시공까지 비교적 간편해 주거 및 상업용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LG하우시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온라인 견본책인 ‘베니프 온라인 디자인 북’을 출간하고 국내외 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대리점이 소비자 상담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베니프 온라인 디자인 북에 접속하면 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의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으며 시공 사례도 접할 수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