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 배치돼야"…정부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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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와 교육복지 정책 관련 간담회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8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만나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하는 것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한 유 부총리와 교육복지 정책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울산교육청의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복지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교육복지 정책 확대 필요성과 관련해 노 교육감과 교육복지사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노 교육감은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하는 것과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교육복지사 10명을 증원하는 데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노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영남권 교육감 간담회에서도 유 부총리에게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 배치를 위한 사업비와 인건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울산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는 27곳(초등학교 10곳, 중학교 13곳, 특성화고 4곳)이다. 지역 전체 학교 248곳 중 10.9%에 해당한다.
울산 전체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려면 사업비와 인건비로 연간 154억7천만원이 필요하다.
또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교육복지사 6명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185곳을 담당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서 어려움이 커지는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와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며 "울산교육청과 협력해 교육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이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울산교육청의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복지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교육복지 정책 확대 필요성과 관련해 노 교육감과 교육복지사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노 교육감은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하는 것과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교육복지사 10명을 증원하는 데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노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영남권 교육감 간담회에서도 유 부총리에게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 배치를 위한 사업비와 인건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울산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는 27곳(초등학교 10곳, 중학교 13곳, 특성화고 4곳)이다. 지역 전체 학교 248곳 중 10.9%에 해당한다.
울산 전체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려면 사업비와 인건비로 연간 154억7천만원이 필요하다.
또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교육복지사 6명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185곳을 담당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서 어려움이 커지는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와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며 "울산교육청과 협력해 교육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이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