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철근 파동 장기화…가격도 천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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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대 제강사는 이달 초 유통대리점에 공급하는 철근 기준가격을 t당 92만5000원으로 15.2% 올렸다. 예정에 없던 일방적인 가격 인상으로 철근 유통구조가 무너지면서 시장에서 철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8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철근 유통회사에 철근이 쌓여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재고가 평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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