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어린이 책 판매·홍천 학교 관련 감염고리 확산…강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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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는 원주 어린이 책 판매, 홍천 학교와 관련한 고리로 감염이 확산하는 등 9일 하루 15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춘천 5명, 원주와 강릉 각 3명, 홍천 2명, 속초·삼척 각 1명 등이다. 춘천에서는 10대 초등생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천의 한 학교에 다니는 가족과의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천에 거주하는 10대 학생도 전날 확진된 가족과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홍천의 한 학교를 고리로 감염된 확진자는 교사와 학생 등 모두 6명이다. 또 춘천의 한 초교에서 급식 도우미로 일하는 70대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가족과의 접촉이나 타지역 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춘천 확진자 중 1명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에서는 어린이 책 판매와 관련한 감염 고리가 확산하고 있다.
전날 8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40∼50대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0명으로 늘었다.
40대 1명은 병·의원 내원 시 의사의 권유로 검사를 받고서 감염이 확인됐다. 강릉에서는 30∼40대 외국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지난 8일 경남 창녕에서 강릉으로 온 것으로 알려져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밖에 홍천 30대와 속초 50대는 확진자 가족과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고, 삼척 20대는 몸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323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홍천에 거주하는 10대 학생도 전날 확진된 가족과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홍천의 한 학교를 고리로 감염된 확진자는 교사와 학생 등 모두 6명이다. 또 춘천의 한 초교에서 급식 도우미로 일하는 70대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가족과의 접촉이나 타지역 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춘천 확진자 중 1명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에서는 어린이 책 판매와 관련한 감염 고리가 확산하고 있다.
전날 8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40∼50대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0명으로 늘었다.
40대 1명은 병·의원 내원 시 의사의 권유로 검사를 받고서 감염이 확인됐다. 강릉에서는 30∼40대 외국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지난 8일 경남 창녕에서 강릉으로 온 것으로 알려져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밖에 홍천 30대와 속초 50대는 확진자 가족과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고, 삼척 20대는 몸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323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