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마시는 '슈퍼콜라겐 에센스'…"촉촉+탄력 피부 뽐내세요"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슈퍼콜라겐’ 제품 라인업을 전면 개편했다. 효과를 높인 ‘슈퍼콜라겐 에센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슈퍼콜라겐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의 요인으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e커머스와 해외 소비자 역(逆)직구, 면세 경로 등을 통한 글로벌 매출이 크게 늘었다.

슈퍼콜라겐은 국내 시장에 ‘뷰티푸드’라는 패러다임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201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000만 병을 돌파한 아모레퍼시픽의 베스트셀러로 11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1년 500억원 규모였던 이너뷰티 시장은 2019년 5000억원을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슈퍼콜라겐은 이너뷰티 시장이 열 배 규모로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제품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지난 3월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출시된 지 1주일여 만에 2만5000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송혜교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비결로 꼽히며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슈퍼콜라겐 에센스에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콜라겐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가 함유돼 있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과 보습이 개선되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결과를 확인했다. 피부의 필수 구성 물질인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세라마이드와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 셀렌, 비오틴이 포함돼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준다.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마시는 앰풀 형태의 프리미엄 콜라겐으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한 앰풀씩 마시는 것만으로 지친 피부에 신속히 콜라겐을 보충해주고 피부 균형을 찾도록 돕는다. 피부 속의 근본적인 건조와 당김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AP몰), 네이버 스토어, 각종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과 올리브영, 아리따움 등 오프라인 뷰티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