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 시청률도 흥행 성공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TV 토론회
시청률 평소보다 높은 수치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홍문표(왼쪽부터), 주호영, 나경원, 조경태, 이준석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오른소리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8일 SBS에서 방송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는 37만 명이 시청했으며 전국가구 시청률 1.3%를 기록했다.이날 토론회는 주중 오전 시간대 방송 영향으로 지난달 31일 MBC '100분 토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 2.5%, 79만 명 시청보다는 적었다.

또 지난 1일 MBN를 통해 방송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 2.3% 52만명 시청 보다는 적었지만, 평소 SBS 동시간대(화요일 오전 10시~11시28분)중 2월 2일 이후 18주 만에 가장 많은 시청자가 시청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전 MBC '100분 토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는 7주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을 세운 바 있고, MBN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방송 시청률은 4주만에 가장 높은 동시간대(화요일 오후 5시 45분~7시 14분) 시청률 기록을 세운바 있어 '국민의 힘 당대표 선출'을 향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오는 11일 진행된다. 앞서 이틀 동안 치러진 당원 모바일 투표에서는 선거인단 34만여 명 중 36.2%가 참여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